Saturday, February 19, 2011

엄마, 아빠

우리 엄마 아빠에 대해서 좀 쓸께.

한국말로 쓰는거야, 너희들한테 쓰는건 아니니까.

우리 엄마 아빠는 나와 내 오빨 위해서 살아.

그 큰 꿈 다 버리고, 그 아름다운 손들도 다 버렸어.

큰 꿈하나 있다면, 나랑 울 오빠 성공하는거?

오빠 성공했어, 내 생각엔. 

나? 몰라. 아직이야.

근데 엄마 아빠한테 작은꿈이 하나 생겼어.

나도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했어, 진심으로.

엄마 아빠가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했어.

근데 정말 더러운 세상이야.

내가 미안해. 

그 나이에 나를 낳아서 지금까지 고생하는 그들을 보면 내가 슬퍼.

조금만 기달려, 내가 내 힘으로 행복하게 해줄게.

사랑해.

Notes

  1. justdawnaa posted this